이지홍 신임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올해 판매목표로 자동차 1만1000대, 모터사이클 2만5000대를 제시하며 경영목표와 각오 등을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2002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사업관리부 이사(2013년), 모터사이클 영업부문 이사(2014년), 자동차 영업부문 이사(2015년),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2016년)을 거쳤고 자동차 사업부 상무이사를 맡은 후 2017년에는 10년만에 1만대 판매 돌파 성과를 냈다.

이 사장은 이날 “국내외적으로 자동차, 모터사이클 산업이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동차 산업 대변혁기에 발맞춰 안정적인 비즈니스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혼다코리아는 2002년도 모터사이클 사업, 2004년도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며 한국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결과, 수입자동차 대중화에 앞장섰고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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