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에게 생생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19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대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향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내국인 재(휴)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영현대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연구개발(R&D), 사회공헌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분야는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 등이며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과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영현대가 제작한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켜 20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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