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세계적 미술품 경매기업 ‘크리스티(Christie's)’가 뉴욕 록펠러센터서 개최하는 ‘2019 아트+테크서밋: A.I. 레볼루션’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티는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해 처음 ‘아트+테크서밋’을 개최했고, 올해는 현대차와 함께 ‘인공 지능’을 주제로 글로벌 미술계에서 인공지능의 영향력과 미래 기술변화 트렌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트+테크놀로지 분야 전시를 후원함으로써 현대미술계 발전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기술에 예술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감동을 창출하고자 하는 회사의 방향성을 대외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예술, 기술, 그리고 확장하는 미래’ 전시를 개최, 신기술을 접목한 총 19점의 예술 작품을 신형 쏘나타, 넥쏘 등과 함께 전시 연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간중심의 발전과 기술의 진화를 위해 예술의 역할을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에 크리스티와 함께하는 '아트+테크서밋'은 매우 의미가 깊다”며, “기술과 예술의 결합에 주목함으로써 보다 가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