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도이치모터스가 제주시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천998㎡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고객 접수실과 일반 정비 수리, 2층에는 고객 라운지와 판금 수리, 3층에는 도장 수리 공간이 마련됐다.

BMW 제주 서비스센터는 제주도에 위치한 수입차 브랜드 최초 사고 수리 서비스센터로, 총 20개의 워크베이에서 일반정비, 판금, 도장작업 등 일 최대 6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대 6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및 1개의 페인트 부스와 2개의 샌딩룸도 갖추고 있으며 제주 청정 지역에 걸맞게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 부스를 사용한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BMW는 2013년 제주도에 최초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열면서 프리미엄 수입차 시대를 열었던 브랜드"라며 "수입차 최초로 사고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오픈 하면서 제주 지역 고객에게 BMW 브랜드에 맞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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