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가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의 후임을 선임하고 조직을 강화한다.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Ulrich Krumscheid) 현 아우디 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 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제프리 매너링(Jeffrey Mannering)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8월1일자로 부임하며, 매너링 사장은 8월26일부터 아우디 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자동차업계에서 다양한 주요 직책을 수행했다. 수년간 리테일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그는 1998년 아우디 호주에 입사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아우디 폭스바겐 중동 지역 사장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는 아우디 싱가포르를 이끌고 있다.

매너링 신임 사장의 합류와 함께 세드릭 주흐넬(Cedric Journel) 현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폭스바겐그룹 중국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 예정이다. 

톨스텐 로엘(Thorsten Roehl) 현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 역시 임기를 마치고 아우디 폭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총괄로 이동하게 된다.

한편,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는 람보르기니와 벤틀리의 국내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과 3월, 브랜드 총괄을 각각 새롭게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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