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처기업협회.
사진=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는 KTB그룹(대표이사 부회장 이병철)과 함께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9 KTB 벤처 챌린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SVI는 ‘99년 개소한 민간 최초의 창업보육센터다.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민간 액셀러레이터로 등록, 벤처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창업활성화 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벤처 챌린지는 고부가가치 창출 서비스 및 제조(하드웨어) 분야, 사회문제 해결 분야 등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3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1박 2일 간의 아이디어 캠프 등을 거쳐 최종 우승 10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들 10팀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사업자금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상 1팀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15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SVI는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선배창업자, 전문가 멘토링 등 초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중 두 팀에게는 1년간 사무 공간과 창업을 위한 체계적 인큐베이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SVI 관계자는 “금번 챌린지 프로젝트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을 지속 발굴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SVI는 올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PSWC)과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벤처‧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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