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서울 지역에 한해 새로운 모빌리티 렌터카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는 월 129만원에 K9, 스팅어,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매달 1회씩 바꿔 사용할 수 있고 전기차인 니로EV를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렌터카다.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 모든 과정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정비나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보험료·자동차세 등의 비용도 들지 않는다.

또한 주말과 휴일 등 고객이 3일 전까지 앱에서 원하는 차량을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3개월 묶음 요금제를 택하면 월 5만원이 할인된다. 서비스 이용 후 60일 이내 K9·스팅어 신차 출고 시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는 50명 한정으로 가입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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