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019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개최

사진=중견련.
사진=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올해에도 중견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문 인력 역량 제고에 나선다.


17일 중견련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19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5월 ‘글로벌 인재육성’ 부문 ‘승진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부산의 ‘중견기업 준법경영 과정’ 핵심 특강에서 마무리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중견·중견후보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6년 개설했다. 참가자는 과정에 따라 교육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전국 257개 중견·중견후보기업, 68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는 글로벌 인재 육성, 지적재산권, R&D, 준법경영 등 4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인재 육성 과정’에서는 신입사원, 승진자, 해외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 및 혁신 역량 강화, 리더십 코칭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파견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현지 사업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해외주재원 교육을 강화했다.

‘지적재산권 역량 강화 과정’은 지적재산권 관련 현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의 지적재산권 역량 진단을 바탕으로 부서별 역량 강화 교육과 이슈 해결형, 인프라 구축형 등 부서 간 협업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한다.

‘R&D 실무 핵심 역량 강화 과정’은 R&D 기획,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제품화, DIPS(Double Increasing Productivity System) 프로젝트 관리,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IoT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설된 ‘준법경영 실무역량 향상 과정’에서는 현직 변호사, 노무사가 진행하는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유통업법, 노동법 등 강의를 중심으로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실직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박종원 사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적 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은 중견기업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면서, “기업 현장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게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보다 많은 중견기업인이 참가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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