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하반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상반기 교육은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와 올해 새롭게 런칭한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및 ‘AMG 프라이빗(AMG PRIVATE)’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고, 총 180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AMG 어드밴스드는 AMG 퍼포먼스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2일 과정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교육 첫날 주행 기술을 교육하고, 이튿날 실전 트랙 주행을 진행한다.

교육 1일차에는 ▲ 실제 선수들이 경기 중 사용하는 브레이킹 테크닉 습득 ▲ 고속 슬라럼 주행을 통한 적절한 핸들링과 브레이킹 타이밍 연습 ▲ 젖은 노면에서 언더스티어, 오버스트어 및 드리프트 실습 ▲ 짧은 트랙 구간 주행을 통한 코너링 스킬 실습 등을 진행한다. 

AMG 프라이빗은 세션당 5명씩 진행하는 소수 정예 대상 프로그램으로 1:1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오는 7월 시작할 하반기 교육은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벤츠코리아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는 ▲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를 체험하는 스티어링 테크닉 실습 ▲ 레이스 트랙을 실제로 주행하는 트랙 주행 ▲ AMG 차량의 주행모드별 구분 실습을 진행하는 다이내믹 셀렉트, 드래그 및 풀 브레이킹을 해볼 수 있는 드레그 레이싱 등이 포함돼 있다.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비의 10%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되며,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금은 약 2500여 만 원이다.

마틴 슐즈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고성능차 팬들이 AMG 차량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하고 주행 기술을 습득할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성능차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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