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림산업.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이달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성남시 최초로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솔루션으로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단지 내부의 조경 면적도 40% 이상으로 계획하고, 수경시설도 곳곳에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이 풍부한 녹지 속에서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각 세대에 미세먼지 제거와 실내 환기를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적용한다.

우선 대림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실내 환경 통합센서를 모든 세대에 적용할 예정이며, 이 센서와 실외 미세먼지 정보가 서로 연동돼 실내외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의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특히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되는데, 이 시스템이 스마트 렌지후드와 연동돼 요리나 청소, 취침 시까지 공기 질에 따라 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자동 모드 시)시켜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로 집 안의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는 있어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이산화탄소 등 기타 유해물질의 배출은 불가하다는 점에 착안해, 환기와 공기청정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상 29층, 39개동, 총 532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329가구(전용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주택전시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일원에 조성되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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