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천안 역전시장과 지하상가 인근이 80억원 사업비를 통해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진행하는 ‘상권 활성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상권 전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상권육성 기반사업으로 전통시장, 상점가의 활력 회복과 자생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286곳에 2,13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천안시가 선정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5년간 8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40억원)이 투입되어 천안역전 및 지하상가 인근의 낙후된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국가 주도 사업에서 벗어나 ‘지자체∙상인회’ 주도 사업으로 상권별 특색이 잘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자체와 지역 주민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추가로 천안역전시장이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으로, 두정동 상점가가 ‘공공 및 사설 주차장 이용 보조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활성화에 기대가 크다.

이규희 의원은 “천안역 인근 주민과 상인회가 천안시와 협력해 공들인 사업에 선정되어 다행” 이라며, “천안의 원도심 활성화와 전통시장 개선을 통해 천안이 제2의 도약을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남아있는 천안의 현안 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