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 변 '8개 마당 60개 코너'에 즐길 거리와 볼거리 가득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주최로 4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사진=서대문구).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주최로 4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사진=서대문구).

'제12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 주최로 4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렸다.

5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놀이마당, 스포츠마당, 가족마당, 이벤트마당 등 8개 마당 60개 코너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와 미니바이킹, 스트레스팡팡을 타보고 도전 농구왕, 백발백중 사격왕, 잡아라 두더지 게임 등을 즐겼다.

찾아가는 이동 동물원, 천체관측장비와 육군무기 전시, 경찰장비와 소화기 체험 등으로 꾸며진 체험마당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축제에 참여했다.

한편 어린이들도 많이 찾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5일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인 6일 월요일에 정상 운영된다. (단, 7일 화요일은 휴관) 또 두 곳 모두 어린이날 하루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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