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어버이날을 기념해 8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 어버이날을 기념해 8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 제공).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제47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8일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강남구노인복지기관협의회 주관으로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플라자, 논현노인종합복지관, 강남시니어클럽 등 8개 노인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어르신께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먹거리 장터, 기본건강검진 행사가 열린다. 강남시니어플라자는 학생들의 국악공연과 비누만들기·치매검사‧마사지 체험을,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은 남성합창단·학부모 난타 공연과 캐리커처·캘리그라피로 가훈쓰기를 준비했다.

강남시니어클럽에서는 트로트 공연과 쿠키 만들기·노인일자리 사업 탐방 등이 진행된다.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직접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어르신 노래자랑(대치노인복지센터), 장수 어르신 ‘장수상’ 전달(역삼노인복지센터), 도산뮤지컬·원예체험(9일, 압구정노인복지센터)이 열린다.

임동호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