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구청장. (사진=강남구청)
정순균 구청장. (사진=강남구청)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총점 80점 이상)을 받았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를 중심으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해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해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 32개 세부지표에 대해 절대평가한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눴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해, 4개 분과 54인으로 구성된 ‘강남 뉴디자인위원회’의 자문·검토와, 구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의 심사를 거치는 등 소통을 강화해왔으며, ▲미래형 매력도시 ▲필(必) 환경도시 ▲포용 복지도시 ▲공감 행정도시라는 4대 핵심가치 아래 64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반드시 ‘품격 강남’으로 탈바꿈시키고 업그레이드시켜 누구나 우리 강남에 들어서면 단박에 ‘역시, 강남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성무식(至誠無息)이라는 말처럼 쉼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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