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플래그십 SUV ‘더 뉴 GLS’와 부분변경을 거친 쿠페형 SUV ‘더 뉴 GLC 쿠페’ 등 4종의 SUV,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35 모델 2종을 포함해 총 6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SUV 차량인 GLS의 풀체인지 모델인 ‘더 뉴 GLS’는 전 세대 모델 대비 60mm 길어진 휠베이스로 차량의 실내 공간, 특히 2열의 공간이 넓어진 게 특징이다. 

더 뉴 GLE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편안함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할 뿐 아니라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도 제공한다.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쿠페 GLC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더 뉴 GLC 쿠페’는 출구 경고 기능, 교통 정체 기능 등이 추가된 혁신적인 주행보조시스템이 탑재됐고 BMUX가 함께 장착돼 더욱 지능적인 차량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압도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강인한 선, 크롬 디테일 등이 오프로드 느낌을 강조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새 엔트리인 35 라인업의 신차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35 4MATIC’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역시 뉴욕 국제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결합된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35 4MATIC은 전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와 슬림한 웨이스트라인, 나팔 모양의 휠 아치, 보넷에 더해진 두 개의 파워돔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강력한 퍼포먼스와 편안한 실내공간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모델이다.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 AMG SPEEDSHIFT DCT 7G 변속기, AMG 서스펜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이 장착되어 다이나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르세데스-벤츠의 '2019 뉴욕 국제 오토쇼' 프레스 컨퍼런스는 17일 오후 4시 15분(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 미디어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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