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무료 개방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5월 5일(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일요일 휴원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에는 국립수목원 어린이정원을 포함한 22개 전문전시원은 물론 산림박물관 및 열대 및 난대온실도 개방되고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

어린이날 국립수목원 방문을 하고자 하는 가족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전날인 4일까지 어린이와 함께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단, 초등학생 이하 대상이며 선착순 3천 명까지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광릉숲을 함께 즐기고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특별무료개방을 하게 되었으며, 수목원 내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혼잡이 예상됨으로 대중교통의 적극적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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