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전동화 시대를 위한 스포츠 세단 콘셉트카인 ‘Qs 인스퍼레이션’의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Qs 인스퍼레이션은 높아진 드라이빙 포지션과 고성능 전기 사륜구동(e-AWD)으로 스포츠 세단 디자인과 레이아웃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Qs 인스퍼레이션은 차기 생산 모델을 미리 보여주는 동시에 인피니티가 전기 및 e-파워트레인 등 인피니티 전기차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
플랫폼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수용하도록 개발됐으며, 기존 3박스 세단 디자인의 재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인피니티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차체 구조와 물리적 비율을 조정해 더 나은 승차감과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세단은 1989년 브랜드 출범 이래 뛰어난 주행 성능과 낮은 무게중심으로 드라이빙을 즐기는 열정적 성향의 운전자들에게 사랑 받으며 인피니티 라인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탄탄한 기술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피니티 최초의 프리미엄 세단 Q45 출시 이후, 30년이 지난 현재 공개된 Qs 인스퍼레이션은 낮은 위치에 장착된 파워트레인과 강력한 e-AWD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는 즉각적인 가속과 일관성있는 동력을 전달한다. 또 높아진 드라이빙 포지션은 자세를 고치려는 수고 없이 운전자가 보다 넓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인피니티는 오는 16일 상하이 모터쇼에서 Qs 인스퍼레이션을 공개한다.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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