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니게이드'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자유로운 정신을 상징하는 반항적인 디자인, 여행과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동급 최대 적재공간, 동급 유일의 지형설정 시스템 및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완벽한 오프로드 성능 뿐만 아니라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온로드 성능까지 갖춘 소형 SUV 모델이다. 

국내 출시 이후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2030 구매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소형 SUV 부문 1위를 기록한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하여 한 차원 높은 세련미를 가미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동급 최고 주행 안전 사양까지 갖추며 상품성을 강화했다(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총 4개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젤 모델과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은 각각 오는 6월,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지닌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 및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모델은 최고 출력 170 마력,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L 터보 디젤 엔진(리미티드 하이 2.0 AWD)이 탑재됐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은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이 장착되어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레니게이드는 지프 브랜드 특유의 강인함은 물론 눈길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 민첩한 주행 성능, 편의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급 최고의 사양을 갖춰 B-UV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상품성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이며, "레니게이드는 세그먼트 1위 뿐만 아니라 올해 선보일 다른 지프 신차들과 함께 국내 SUV 시장에서 지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있어 키 플레이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모델 3390만 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 3690만 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 3990만 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 434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뉴 지프 레니게이드의 파워트레인을 보면 가솔린모델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m의 2.4ℓ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엔진(론지튜드 2.4 FWD·리미티드 2.4 FWD·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모델에는 최고출력 170마력, 35.7㎏·m의 2.0ℓ 터보 디젤엔진(리미티드 하이 2.0 AWD)이 탑재됐다. 

특히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모델은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이 장착돼 고속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준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돼 20:1의 크롤비(crawl ratio)를 통해 동급 최강의 험로 주파력을 제공한다.

한편, 지프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월 4일을 ‘지프 4x4데이’로 지정하고 고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지프만의 독보적인 4x4시스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뉴 지프 레니게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레니게이드를 계약하는 모든 고객에게(4월 출고 대상) 4% 할인 혜택과 지프 셀피스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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