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모집에 200여개 기업 몰려, 초기자본 연계 지원하는 A트랙 지원율 28.2:1에 달해 최종 33개 확대 선발
핀테크, 프롭테크, 어그리테크 등 디지털혁신분야 상생 지원계획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3월 19일에 「NH디지털 Challenge+」1기 선발 PT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3월 19일에 「NH디지털 Challenge+」1기 선발 PT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농협 특화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 Challenge+」1기에 참여할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부문을 집중 심사평가하여 핀테크, 프롭테크, 어그리테크 등 분야에서 당초 25개 기업 선발을 목표하였으나 예상보다 많은 200여 개 기업이 지원했고, 특히 초기자본을 연계 지원하는 A트랙 지원율은 28.2:1에 달해 최종 선발 규모를 확대하여 엑스바엑스 등 33개 기업을 선정했다.

NH디지털 Challenge+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초기자본 투자 및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양재에 위치한 NH핀테크 혁신센터에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2015년 금융권 최초로‘NH핀테크 혁신센터’를 개소한 이후, 오는 3월말 이를 확대 이전하여 디지털 혁신기업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프라이빗 오피스, 카페라운지, 포커스룸, IR룸 등 전용면적만 1800㎡에 달하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센터로 서초구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위치하게 된다.

이대훈 은행장은 “많은 스타트업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NH디지털 Challenge+ 1기에 우수한 기업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혁신적인 결과물과 상생모델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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