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를 기존의 완성차, 부품업체 위주의 전시구조에서 탈피해 7개 테마관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업체는 227개에 달하며, 이는 참가업체 수로는 역대 최대급이다. 완성차 브랜드는 21개가 참가하며 월드 프리미어 5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1종 등 36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7개가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13종을 공개한다.

전시는 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7개 테마관과 자동차제조산업관, 캠핑존, 체험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2019 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3개의 핵심 주제를 반영한 테마관을 포함해 △오토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오토 파츠 월드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푸드-테인먼트 월드 등 총 7개의 테마관으로 전시장을 꾸민다. 

조직위는 “완성차와 부품업체 위주의 서울모터쇼를 모빌리티쇼로 체질 개선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관련 기업의 참가를 늘리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서울모터쇼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린다. 일반인 및 대학생 1만원, 초중고생은 7000원이다. 모터쇼 기간 총 열흘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일 관람권 가격은 3만원이다.전시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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