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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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주째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월 2주차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9.0원 오른 1359.3원으로 집계됐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줄곧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 넷째 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이어왔고 그 폭도 커지고 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9.3원 오른 1259.6원, 실내용 등유도 940.7원으로 전주보다 2.5원 올랐다.

석유공사측은 유가 인상에 대해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지속 가능성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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