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여름 시즌 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튀김쫄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튀김쫄면은 감자전분을 넣어 쫄깃한 식감과 태양초 고추장, 식초 등 기본적인 쫄면 양념에 사과농축액, 배농축액 등을 넣어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라는 게 삼양식품 측 설명이다.

또한, 이번 제품은 쫄면과 튀김을 곁들여 먹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바삭한 튀김을 후레이크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삼양식품은 별뽀빠이, 튀김칼국수에 이어 뉴트로풍 디자인을 적용했다.

한편, 삼양식품의 대표 여름 시즌 제품 ‘열무비빔면’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생산이 시작됐다. 91년 출시되어 매콤새콤한 열무의 시원한 맛이 특징인 열무비빔면은 2월부터 8월까지 한정적인 기간 동안 생산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비빔면 시장에서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기존 열무비빔면에 이어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하면서 삼양식품의 여름 계절면 브랜드를 강화했다”며 “빠르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하절기 라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