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SUV `투싼 N라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투싼 N의 출시설이 외신들을 통해 전해진지 불과 1개월이 되지 않은 시기에 선보인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간접적으로 드러난 전면부 이미지와 N라인 전용 기어노브 이미지 등 두 장이다. 우선 풀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디자인의 휠, 부메랑 형상의 주간 주행등이 눈낄을 끄는 구조다. 

여기에 기어노브의 형태는 i30 N라인에 적용된 부품과 동일한 모습이며, 센터콘솔 등에 붉은색으로 처리된 스티치가 드러난다. 시트는 기존 투싼에 적용된 시트와는 다른 세미 버킷 타입이다.

파워트레인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N라인은 성능이 아닌, 디자인의 역동성을 강조하는 모델이라는 성격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2.0리터 디젤엔진과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장착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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