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총 1540세대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별로 △75㎡ 172세대 △84㎡A 642세대 △84㎡B 234세대 △84㎡C 166세대 △105㎡ 326세대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7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유현사거리 인근(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 입주는 2021년 8월 이후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검단신도시에 공급되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다.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총 5개 단지(총 5,758세대)가 공급됐지만 1군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단신도시는 택지지구인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김포신도시 새 아파트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모든 세대(1540세대)를 남향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주차장의 경우 총 2151대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세대 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로 설계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세대별로 세대 창고도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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