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2007년 첫 출시한 컴팩트 SUV 티구안의 누적 생산이 5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1월 중순에 500만번째 티구안이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고 28일 밝혔다. 티구안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조화로운 디자인 컨셉은 전 세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구안은 눈에 띄는 실내/외 디자인과 첨단 기술, 그리고 다재 다능한 특성을 갖추고 있는 모델이다. 

2018년 한 해 동안 약 80만대의 티구안 및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고객에게 인도되었다는 사실은 티구안의 변함없는 인기와 성공을 증명해주고 있다. 

티구안은 2007년부터 볼프스부르크의 메인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컴팩트 SUV 성공신화의 시작이 됐다. 2008년 한 해 동안 12만대 이상이 생산됐으며, 그 이후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 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0만대 이상의 티구안이 판매되었다. 

2016년에 최초로 공개된 2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로서는 최초로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됐다. 다음해인 2017년에는 약 22cm더 길어지고 공간이 훨씬 더 넓어졌으며, 7인승 모델도 선택 가능해진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출시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2018년 5월부터(올스페이스 7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으며, 출시 8개월만에 총 7501대를 판매(2.0 TDI, 2.0 TDI 4MOTION, Allspace 총합)하며 수입 SUV 중 당당히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로 확장된 제품 군은 또 다른 긍정적인 효과를 내, 2017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70만대 이상을 판매, 2018년에는 약 80만대를 판매하며 티구안 라인업에 있어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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