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맥라렌 영국에서 `600LT 스파이더`를 공개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맥라렌 600LT 스파이더는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전설이 맥라렌 롱테일의 명성을 이어갈 5번째 롱테일이다. 

맥라렌 롱테일(Longtail, LT)의 명성을 이어가는 다섯 번째 모델인 600LT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여섯 가지 LT 정신인 강력한 파워, 경량의 차체, 최적화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 트랙 중심의 역동성, 드라이버와의 완벽한 교감, 그리고 희소성을 모두 완벽하게 아우른다. 

신차는 하드톱 루프를 추가했지만 600LT 쿠페 대비 무게 증가가 50kg에 그친다. 공차 무게가 1297kg으로 1t당 463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접이식 하드톱 루프는 시속 40km 주행 중에도 여닫을 수 있다. 맥라렌은 600LT의 새로운 배기 시스템과 오픈 에어링이 만나 더욱 인상적으로 강렬한 사운드를 소비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 40km/h의 속도에서 작동되며, 톱-엑시트 배기 시스템이 오픈 에어링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또한 운전석 뒤쪽에 위치한 디플렉터가 루프와는 독립적으로 작동되어, 버피팅(buffeting, 소란된 공기 흐름이 차량을 지나게 될 때 표면에 생기는 이상진동 현상)을 줄이고, 환기를 돕는다. 배기음을 실내로 더욱 유입하여 더욱 짜릿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600LT 스파이더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단 2.9초 만에 도달하며, 200km 까지는 8.4초로 쿠페와 단 0.2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최고 속도는 324km/h이며, 루프가 열렸을 때의 최고속도는 315km/h이다.  

맥라렌 CEO인 마이크 플리윗은 “여느 맥라렌 컨버터블 모델과 같이 600LT 스파이더 또한 맥라렌이 보유한 카본 파이버 기술력을 통해 ‘가장 극한의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 시리즈’라는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맥라렌 롱테일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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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LT 스파이더는 쿠페와 마찬가지로 영국 워킹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되는 한정 생산 모델이며, 국내 가격은 3억 초반대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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