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해 CES2019에서 132개 CES 어워드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CES 최고 혁신상’과 'CES 혁신상‘ 19개에 이어,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과 월스트리트 저널, 씨넷 등 해외 유력매체로부터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이 ‘최고 TV’가 대표적이다. 8K 올레드TV와 슈퍼울트라 HD TV 등 인공지능 TV도 많은 상을 받았다. LG 독자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에 호평이 쏟아졌다.
LG 홈브루도 USA투데이와 테크레이더 등에서 최고제품에 선정됐다. 홈브루는 캡슐맥주제조기로, 간편하게 고급 수제 맥주를 가정에서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도 각광받았다. 260장을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가 ‘슬래시 기어’와 ‘마셔블’ 등에서 최고 CES 기술로 선정됐다. LG전자 부스 입구를 장식한 올레드 폭포는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그 밖에 LG 클로이 수트봇과 LG 스타일러, LG그램 17,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스마트 오븐 등이 CES 어워드 수상 영광을 안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만의 차별화된 혁신제품들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