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장동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플래그십 SUV 모델 'DS 7 크로스백'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DS는 PSA그룹이 시트로엥에서 분리시킨 독립 브랜드다.

DS는 고급 소재와 디테일한 마감, 혁신기술 등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와 감각을 더한 프리미엄 SUV ‘DS 7 크로스백’을 한국에 출시했다.

DS 7 크로스백은 2014년 브랜드 독립에 맞춰 신설한 DS 디자인팀이 만든 첫 번째 모델로, 3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끝에 탄생했다. 

DS 7 크로스백은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디자인 ▲프랑스의 명품 제조 노하우로 빚어낸 정교한 디테일 ▲역동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첨단기술의 조화로움을 자랑한다.

DS 윙스(DS WINGS)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크롬 라인은 DS 7 크로스백의 우아하면서 관능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여기에 시동을 걸면 보랏빛을 발산하며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 첨단 레이저 인그레이빙 기술로 파충류의 비늘을 형상화해 정교함과 생명감을 더한 ‘DS 3D 리어 라이트’, 수직형 주간주행등 및 스크롤링 방향지시등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내부를 보면, 총 21단계에 이르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택, 가공한 가죽과 알칸타라 같은 고급 소재,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Clous de Paris) 기요쉐(Guilloché) 패턴 등을 활용했다.

인스퍼레이션(Inspiration)으로 불리는 DS 7 크로스백의 실내 테마 명칭은 파리의 유명 거리에서 가져왔다. 국내에는 ▲럭셔리 브랜드샵과 튀일리 정원, 루브르궁이 위치한 거리를 모티브로 한 ‘리볼리(Rivoli)’ ▲파리지앵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의 방식에 뿌리를 둔 ‘퍼포먼스 라인’을 선보인다. 리볼리는 다이아몬드 무늬 가죽으로 우아함을 더했으며, 퍼포먼스 라인은 알칸타라를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DS 7 크로스백은 2.0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EAT8)를 탑재해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2kg·m을 발휘한다


DS 7 크로스백은 총 두 개의 트림이 국내 출시되며, 쏘시크(So Chic) 트림 5190만원, 그랜드시크(Grand Chic) 트림 5690만원(DS 나이트비전과 LTE내비게이션이 포함된 그랜드시크 모델 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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