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서에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세계 최초 8K 88인치 OLED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CES 2019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라는 슬로건으로 2044㎡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여 다양한 전력과 제품을 전시한다. 대형 전시관 입구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인 초대형 '올레드 폭포'를 설치하여 올해 TV·디스플레이 시장은 올레드가 ‘대세’임을 예고한다.
또한 LG전자는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한다. 88인치 8K 올레드 TV와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를 선보인다. 88인치의 이 제품은 AI 프로세서인 ‘알파9 2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해 풀HD(FHD)와 4K 해상도 영상을 8K 수준의 화질로 업스케일링해주는 게 특징이다. 저해상도를 고화질로 바꿔주고 실내 밝기에 따른 최적의 영상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UHD) TV’는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나노 셀 기술 등으로 정확한 색상과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미디어룩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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