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최대 290만원 낮추고 기본 안전편의 품목 추가로 상품성 강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 벨라'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2018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상'을 수상한 모델이다.

특히 이번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에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은 최대 290만원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형 레인지로버 벨라에는 △360° 주차센서와 후방 교통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주차 보조 기능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가 차선을 넘으면 스티어링 제어를 통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등이 기본 옵션으로 탑재됐다.  

또 엔트리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 열선 윈드 스크린, 인테리어 무드 라이팅 등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2875㎜에 이르는 긴 휠베이스로 인한 넓은 실내 공간과 558리터라는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고 우아한 디자인과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및 플러시 도어 핸들 등 혁신 기술을 탑재했다.

2019년형 레인지로버 벨라는 총 6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D240 S 9천590만원, D240 SE 1억240만원, D240 R-DYNAMIC SE 1억640만원, D300 R-DYNAMIC SE 1억2천200만원, D300 R-DYNAMIC HSE 1억2천160만원, P380 R-DYNAMIC SE 1억1천2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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