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첫 B737-MAX8.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의 첫 B737-MAX8.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B737-MAX8을 현지에서 인도했다.

이스타항공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HL8340 인도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HL8340편은 이스타항공의 첫 B737 맥스 기종이다. 국내에는 21일 도착할 예정으로, 내년 1월 16일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으로 데뷔한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한국최초로 B737-MAX 8 신기종을 도입하게 되어 더 넓은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잉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산 무니어 보잉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이스타항공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보잉사의 차세대 737 MAX를 인도하는 한국의 첫 항공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MAX 도입을 통해 저비용항공시장에서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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