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12월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KARA 프라이즈 기빙 2018'을 개최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는 12월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KARA 프라이즈 기빙 2018'을 개최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회장 손관수, 이하 KARA)는 12월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KARA 프라이즈 기빙 2018'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아트라스BX 레이싱팀 김종겸 선수가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주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했다. 
김종겸 선수의 소속 팀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올해의 레이싱팀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기록상'에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 황진우 선수가 '올해의 오피셜상'에는 여러 공인대회 심판원으로 활약한 이세진 오피셜이 수상했다.

올해 최고의 레이서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한 김종겸 선수
올해 최고의 레이서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한 김종겸 선수

이 외에도 챔피언십 클래스 시리즈 시상에서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 1위 김종겸, 2위 야나기다 마사타가, 3위 조항우가 수상하며 아트라스BX 레이싱팀 전원이 시상대에 올랐다.

ASA GT 클래스에서는 비트R&D 레이싱팀의 정경훈이 1위를 남기문이 2위에 올랐으며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오한솔 선수가 3위에 올랐다.

BMW M 클래스에서는 1위 팀MSS 현재복 선수, 2위 탐앤탐스레이싱팀 권형진 선수, 3위 피카몰 이서영 선수가 수상했다.

KARA 카트 챔피언십 준비티드 시니어 클래스에서는 1위 이찬준, 2위 박준서, 3위 이창욱이 수상했으며 KARA 드리프트 챔피언십 클래스에서는 1위 정준용, 2위 허진욱, 3위 김신욱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서승범 레이서 특별상은 페어플레이상, 영드라이버상, 다이나믹상 등 세 종목으로 시상했다.

스포츠맨십의 귀감이 될 만큼 깨끗한 레이스를 펼친 페어플레이상 부문은 장현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선수가 수상했으며, 꿈나무 드라이버에게 주는 영드라이버상 부문은 카트 챔피언십 상위 2명인 이찬준, 박준서 선수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함께 지원했다.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는 다이나믹상은 김의수(CJ제일제당)감독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돌아갔다.

환영사를 전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회장
환영사를 전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회장

손관수 협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19년도에는 경기의 질을 높이고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가속하며, 회원 여러분의 실제적 수익이 늘어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3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하겠다” 며 “더 좋은 경기에, 더 많은 팬이 모여 들어 궁극적으로 모터스포츠 하기 좋은 조건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영석​ 기자 jysw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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