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

베스트셀러 만화를 영화화한 '심야식당'은 이미 원작의 팬 층이 두꺼운 영화다. 원작의 작품성은 이루 말할 것 없다. 일본 아마존 기준 평점 만점 기록, 발매 이후 9년 동안 스테디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았기에 만화 속 스토리가 영화화 됐을 때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만화 속 음식들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예고편은 도쿄의 뒷골목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두가 귀가할 무렵의 저녁 풍경으로 시작된다. 익숙한 마스터의 목소리 "어서옵쇼!"로 시작해 단골 손님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예고편 중간 중간 등장하는 맛있는 음식들은 한 밤에 보면 배가 고파지는 영상들이다.

만화에서 익숙하게 봐왔던 계란말이, 나폴리탄, 마밥 등은 일본 생활 요리의 정점을 보여준다. 특히 기존 드라마, 만화와는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해 맛으로 엮어가는 늦은 밤 소시민들의 이야기가 공개 돼 영화만의 매력을 배가 시켰다.

일본 인기 영화배우 코바야시 카오루, 오다기리 조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심야식당'은 오는 2015년 6월 개봉한다.

○ Synopsis

도쿄의 번화가 뒷골목,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밥집이 있다.
모두가 귀가할 무렵 문을 여는 '심야식당'.
영업시간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주인장이 가능한 요리는 모두 해주는 이 곳.
마스터(코바야시 카오루)는 손님들의 허기와 마음을 달래줄 음식을 만든다.
그리고, 그 곳을 찾는 단골 손님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늦은 밤, 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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