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이 명예 서울시민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이 명예 서울시민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이 서울시민이 됐다.

벤츠는 15일 실라키스 사장이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실라키스 사장이 한국 서비스를 향상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와 사회 공헌 및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인 책임도 강화했다며 명예 시민으로 선정했다.

특히 실라키스 사장은 벤츠 사회공원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올해말부터 'I♡SEOUL♡U' 글로벌 홍보대사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실라키스 사장은 “서울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갖춘 자랑스러운 도시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큰 영광이다”며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업 시민의 대표이자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외국인 명예시민 후보자를 추천받아 최종 22명을 선정했다. 서울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총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시정 발전에 기여했거나 귀감이 되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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