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행동주의 펀드가 이번에는 LG그룹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는 LG측에 계열사 분리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3년간 LG 지분을 1% 가량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박스는 LG가 소액주주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거래를 제안했다며, 이사회가 가족 승계 문제를 해결하려 소액주주를 희생하는 계획을 승인했다며 한국 기업 주식이 저평가 받는 이유라고 비판했다. 최근 LG는 LG상사와 실리콘웍스 등 일부 계열사를 '㈜LG신설지주(가칭)'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L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