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요청한 자금지원이 불발되자 정부와 금융권에 구조 요청을 하기로 했다.정부 측도 쌍용차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한국지엠(GM)에 8100억원에 달하는 '혈세'를 퍼준 전례가 있기는 하지만, KDB산업은행이 2대주주였던 한국지엠과는 상황이 전혀 달라 지원이 현실화돼도 논란이 예상된다. 일각에선 4월 총선이 진행되는 만큼 정부 입장에서는 쌍용차의 경영 악화로 일자리 감소 문제가 불거지는 건 부담스럽다는 분석도 나온다.예병태 사장, 정부 지원 요청6일 예병태 쌍용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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