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 시장이 코로나19 충격으로 부진에 빠진 와중에도 현지 전략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늘리고 있다. 두 브랜드가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현지 점유율 7%대를 달성할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18일,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기아차는 유럽 시장에서 총 7만3391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3.3%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3만7471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8.1% 감소했지만 기아차는 3만5920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18.7%나 급증했다. 주요 완성차 브랜드 중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