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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결국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LCC업계 '어닝 쇼크'를 예고했다.제주항공은 5일 2분기 잠정실적을 통해 영업손실 847억원을 발표했다.지난해 동기(-274억원)보다 3배나 적자폭이 커진 것이다. 매출액은 360억원에 불과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32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제주항공의 영업손실은 시장 전망치인 800억원대 수준보다도 5% 가량이나 많았다.제주항공이 실적 쇼크에 빠진 이유는 코로나19다. 국제 노선이 4개를 제외하고 모두 멈춰서면서 항공기 리스 등 비용만 감당해야하는 상황이었다.그나마 제주항 노선이 큰 폭으로 성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