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공판으로 인해 연말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은 대개 12월 첫 주에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단행해 왔지만 이번 파기환송심으로 인해 계획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삼성 내부에서 조차 파기환송심 재판 기일이 잡히면서 그 시기와 규모 등을 가늠조차 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인사가 뒤로 밀리면 핵심 전략회의인 글로벌 전략회의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내달 6일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양형심리 공판을 진행한다.지난달 25일 파기환송심 첫 재판 당시 재판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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