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이파크 구단은 2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조덕제 감독이 성적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임한다고 밝혔다. 조덕제 감독은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인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1988년부터 1995년까지 활약한 구단의 레전드로, 2012년부터 수원FC의 감독을 역임하며 프로 감독생활을 시작했으며, 2018년 12월 부산의 12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부산은 2019년 승격전도사인 조덕제 감독의 지휘에 힘입어 2019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경남을 꺽고 5년만에 K리그1으로 복귀했으나, 이번 시즌 승격 1년만에 21골이라는 빈약한 득점력에 시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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