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현대기아차 엔진결함 은폐 의혹 수사 과정에서 검찰 수사관이 현대차 직원에 수사기밀을 유출한 단서를 잡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검찰 수사관과 현대차 직원간의 거래 유무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 인력을 보내 현대차 직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현대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기밀 정보가 A씨에게 흘러 들어간 단서를 잡고 내부 감찰을 하던 중 수사관이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해 7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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