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도 극복했던 국내 반도체 산업이 긴장하는 모습이다.2일 디램익스체인지와 트렌드포스 등에 따르면 3분기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최대 8% 하락할 전망이다.업체들이 상반기에는 코로나19에도 수요를 유지하며 공급망 위축에 대응했지만, 결국 상반기 시장 위축으로 늘어난 재고를 감당하지 못하고 수요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D램 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모바일 비중이 41%, 서버가 32.2%에 달하는 상황. 2분기에도 여전히 각각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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