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차량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레몬법' 첫 사례가 됐다. 레몬법은 차량이나 전자제품 등의 결함이 있을 경우 제조사가 교환 및 환불을 해주도록 한 소비자보호법으로 국내에선 2019년 도입됐다.국토교통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는 지난달 말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2019년식 S350d 4매틱(사륜구동·약 1억4,000만원) 차량에 대한 하자를 인정하고 제조사 측에 교환 명령을 내렸다. 이는 해당 차량 주인이 지난해 정차 중 엔진이 멈추는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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