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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화웨이 제재를 강화하면서 미중무역분쟁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미국 상무부는 17일 성명을 통해 중국 화웨이 계열사 38곳을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전세계 21개국에 위치한 회사로, 미국 기술을 우회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중국 베이징과 홍콩, 프랑스 파리와 멕시코 등에 있는 화웨이 클라우드 부문까지 포함됐다.미국은 이들 계열사가 미국 기술로 개발된 반도체를 확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미국 국무부도 이번 조치를 확인하며, 그동안 전환할 시간을 충분히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중국 공산당의 시도를 용납하지
202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