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시장 수요가 말라붙으면서 국산 자동차 업계의 해외 수출이 전년대비 21% 급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부품공급 차질로 인해 지난 2월에는 내수 시장에서 충격이 확인됐다면 3월에는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수출에 악영향을 끼쳤다.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5개사(현대, 기아, 르노삼성, 한국GM,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 44만6801대의 차량을 수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20.9% 가량 줄어든 수치다.업체별로는 르노삼성이 닛산 로그의 위탁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