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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포기한다.대한항공은 7일 이사회를 열고 기내식 사업과 기내면세품 판매사업을 매각하는 내용을 결의했다.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배타적 협상권을 부여하게 되며, 이날 매각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앞으로 실사 등 구체적인 후속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합의를 통해 매각 작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대한항공은 "해당 사업 부문 직원들의 처우와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노동조합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대한항공은
20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