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10시.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주차장 한 가운데 가로 약 10미터짜리 대형 화면이 자리잡고, BMW 차량 60대가 간격을 두고 일제히 서 있는 장관이 연출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비대면 신차공개 행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신차발표회는 BMW 디지털 채널로 전세계에 생중계됐다.특히 세계 최초로 5·6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여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수입차업체가 국내에서 월드프리미어를 공개한 것은 여태껏 단 한 차례도 없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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