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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3일,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상하이 선화와 울산현대의 경기가 열린 가운데, 울산은 박정인의 데뷔골, 이상헌, 비욘존슨 등의 골에 힘입어 4:1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경기종료 후 공식인터뷰에 참석한 울산의 김도훈 감독은 "16강 진출을 확정한 후의 경기라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었는데, 어린 선수들이 역할을 충실히 잘 해줘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빠른 침투와 전진 패스 등을 주문했는데, 선수들이 잘 해줬다. 데뷔전을 치른 골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