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하굣길에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가 지난해에도 약 1만여 건에 달했다. 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보행로조차 없는 곳도 많은데다, 불법 주•정차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안전 사각지대로부터 자유로운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줄인 ‘초품아’라는 말까지 나왔으며, 분양 시장에서도 이들 단지가 흥행 중이다. 10일 교육부와 도로교통공단 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9건, 이로 인한 부상자는 1만2543명,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1만960건, 1만34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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